리영희재단은 2015년부터 사회 현안을 깊이 있게 천착하는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5회 공모에 응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리며, 척박한 환경에서 분투하는 작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5회
지원작
<초토화작전> 이미영 감독
수만 장에 달하는 기밀해제된 미 공군 폭격기 조종사들의 미션 리포트들에 기반하여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 공중폭격의 실체를 밝히고 도상화하는 다큐멘터리로서, 남-북한-미국 간의 관계, 북핵 문제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조명한다.
<먼지의 집> 서울다큐멘터리 영상제 ‘신진다큐멘터리 감독상’,
<먼지 사북을 묻다>
6회 인권영화제 ‘올해의 인권영화상’
<학교
가는 길> 김정인 감독
서울 강서구에 들어서는 특수학교의 건립과정을 기록했다. 설립을 둘러싼 논란엔 대한민국의 온갖 성장통이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가난을 밀어내기 위해 집요하게 작동했던 차별과 배제는 이제 다시 장애를 향해 날카로운 본심을 드러냈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와 수준이 맞지 않으면 공존하기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싶었다.
<하늘에 계신> 서울기독교영화제 대상,
<하늘연어> <내사랑 한옥마을> 전북독립영화제 우수상
* 심사위원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홍순철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