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재단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립영화감독, 독립PD, 개인제작자, VJ 등 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대상으로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지원합니다. 영상미디어의 위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기존 언론은 충분히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영희재단은 기존 미디어에서 놓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나 현안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의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리영희재단 제 3회 우수 다큐멘터리 지원작 발표 (2017년 5월 31일 게시)

3회
작성자
재단 사무국
작성일
2019-09-01 18:08
조회
1839

리영희재단은 진실을 신앙처럼 추구하셨던 리영희 선생의 정신을 오늘에 구현하는 데 다큐멘터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우수 다큐멘터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올해에는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작품 29편이 공모에 응했습니다.  이 중에서 심사위원들은 제3회 우수다큐멘터리 지원 대상으로 경순 감독의 <지록위마(가제)>와 김정근 감독의 <언더그라운드>를 선정했습니다.  리영희재단은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합니다.  6월15일(목) 오후 3시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제1회 다큐멘터리 지원대상이었던 정수은 감독의 <그 날>의 상영회를 마친 후, 지원금 수여식이 열립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안정숙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장, 김동원 푸른영상 대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재단은 공모에 응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 드리는 동시에, 척박한 환경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시는 작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안정숙 심사위원의 심사평입니다.  경순 감독의 <지록위마>가 제3회 리영희 우수다큐 지원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는 통합진보당 해산과정의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다시 보는 작품이다. 언론에 보도된 이석기 의원의 강연녹취록 하나로 한 정당의 해산을 이끌어 내기까지, 말 그대로 ‘지록위마’는 없었느냐는 감독의 질문과 회의에 심사위원 전원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예정에 없었지만 지원작을 한 편 더 뽑았다. 부산지하철을 주무대로 한 김정근 감독의 <언더그라운드>. 이 작품은 공간과 사람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세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인화, 자동화가 진행되는 노동환경 아래서 노동의 미래에 관한 감독의 고민은 바로 우리가 직면한 시대의 고민이다.  올해의 작품선정은 참 어려웠다. 결과가 기대되는 작품들을 배제하는 안타까움이 어느 때보다 컸다.    관련 기사 http://www.hani.co.kr/arti/culture/movie/797890.html#csidx78a83c42c8bde30af94090d0367b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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