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강 강의자료 - 나일 무어스 - 한반도 환경보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 (2018년 12월 3일) - 2018년 12월 8일

시민강좌를 수강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7강 강의 자료를 올립니다. 자료를 공개하는 나일 무어스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사님의 저작권을 존중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일 무어스 박사(새와생명의터 대표) 약력 나일 무어스 박사는 황해와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조류와 서식지 보전 전문가이다. 영국 리버풀 인근에서 출생하였으며 집 근처의 갯벌과 습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어린 시절부터 새와 습지에 매료되었다. 영국의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후 1990년에 일본으로 거주를 옮겼고 그 곳에서 후쿠오카의 갯벌 보전과 넓게는 일본 습지행동네트워크로 쿠슈의 여타 지역 보전을 위해 하카다만 시민연대 풀뿌리 운동에 합류하였다.  1990년에 대한민국을 첫 방문한 후에, 1994년부터 인천지역 갯벌과 조류 연구를 시행하는 걸로 국내전문가와 시민단체들과 활동을 시작하였다. 쿠슈대학에서 생태디자인 석사학위를 마치고 혼슈에서 저어새 서식지 향상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1998년 대한민국으로 이주했다.  습지보전연대의 일원이자 환경운동연합과 타 단체들과 손잡고 전국의 갯벌과 습지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부산대학교가 맡은 을숙도 복원사업의 책임설계자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추가 현장조사 및 습지와 생물다양성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한반도와 황해생태권역의 조류와 서식지 보전에 기여하고자 부산에 기반을 둔 새와생명의터를 2004년에 공동 공동 창립하고 대표직을 맡고 있다. 나일 무어스 박사는 새와생명의터를 대표하여 2008년에는‘세상을 밝게 만든 인물’의 수상자로, 2011년에는 ‘17회 아시아 환경상’을 수상했다.  호주 뉴카슬 대학교에서의 박사 학위는 “대한민국과 황해서식지의 조류 다양성 분포와 보전’에 주력한 연구였다. 동아시아-대양주 플라이웨이(EAAF)상, 여러 지역에서 조류 서식 현황 파악과 보전 설계를 위한 연구·조사를 해왔으며, 북한의 람사르협약 가입 (DPRK서식지 내 현장조사, 연수 및 발표를 통해)의 기초가 될 습지목록향상에 일조하였다. 지금까지EAAFP 호사비오리 대책반의 일원으로 넓적부리도요, 호사비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및 붉은가슴흰죽지의 종실행계획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