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약이라고 슬픔은 조금씩 엷어졌지만, 가끔 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선생님, 시계추가 저쪽으로 가더니 안 오네요. 언제나 이쪽으로 다시 올까요?”라고 질문도 하고 싶다.

든든하게 기댈 수 있었던 스승은 떠나시고, 긴 겨울은 추웠다.

"여러분은 축복받은 신입생입니다." (2013. 7. 31 이병일 님 작성)

작성자
재단 사무국
작성일
2018-10-11 07:09
조회
590
독재정권때 민주화 투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었던
선배 대학생들과는 달리, 이른바 문민정부에서
이제 마음껏 학업에 전념하여  공부할 수 있는 학번의 대학생이기 때문입니다.
.
-1993년 한양대 학생회관 콘써트홀에서 있었던 리영희 교수님의
사회과학대 신입생환영사를 당시 신문방송학과 신입생으로서 희미하게
기억해 봅니다.

교수님의 신입생 환영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단에서는 정작 아쉽게도 교수님의 수업을 받을 기회를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품은 93학번에서 광우병사태를 정면으로 다뤘던
전 EBS 지식채널을 탄생시킨 김진혁 피디와,
YTN 돌발영상을 제작했던 PD로서
낙하산 사장에 굴하지않고 오랜기간 공정방송 투쟁중인
정유신 기자를 비롯  많은 현직 언론인을 배출했네요.

20년된 그때의 신입생이,
새로운 전환시대에 저널리즘의 논리를 제시해 줄
스승이 참 그리운 요즘입니다.
전체 1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7
"나의 부인을 존경합니다"--김선주 칼럼니스트, 전 한겨레 논설주간
관리자 | 2021.02.25 | 추천 0 | 조회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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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선생님을 그리는 단상 하나 (2012년 12월 6일, 최상명)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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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리영희 선생님은 사상의 은사입니다! (2012년 12월 6일, 한양대 동문 조용준)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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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선생님!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고 싶습니다 (2012년 12월 6일, 강경루 한양대 총학생회장)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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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2012년 12월 6일. 윤관석 의원)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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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어두울수록 별은 맑게 빛나고 험할수록 길은 멀리 열려있다 (2012년 12월 6일, 이도흠 교수)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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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크게 보이는 분 (2012년 12월 6일, 정대철 교수)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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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어떤 서사(序辭) / 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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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 이 시대의 리영희를 만나고 싶다 (2013년 7월 3일 윤창빈님 작성)
관리자 | 2021.02.23 | 추천 0 | 조회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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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아내" / 정진경
관리자 | 2021.01.18 | 추천 0 | 조회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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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리영희 선생님 / 정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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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뒷모습에서 리영희의 자존심을 느꼈다 / 김선주
관리자 | 2021.01.18 | 추천 0 | 조회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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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리영희 선생께 (2016. 10. 9 김형건 님 작성)
재단 사무국 | 2018.10.11 | 추천 0 | 조회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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